4가지 탈모 유형

1. 안드로겐성 탈모

DHT 호르몬 영향으로 M자 이마나 정수리가 갈수록 비게 되는 유전성 탈모이다. 주로 이마 양쪽이 뒤로 밀리는 M자형 탈모나 정수리 부위의 탈모가 진행된다. 남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로 대부분의 남성형 탈모 환자가 이 유형에 해당한다.

2. 휴지기 탈모

모발 주기 중 휴지기 상태에 있는 모낭의 비율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다. 출산,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술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유발되며 수개월 내 자연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

3. 성장기 탈모

항암제 같은 약물치료로 모낭세포가 손상되어 성장기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이다. 빠르게 진행되지만 치료가 끝나면 회복 가능성도 있는 유형이다.

4. 원형 탈모

스트레스로 인한 자가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동전 모양의 탈모이다. 하루아침에 생기기도 하고 재발도 잦은 유형이다. 심한 경우 탈모가 머리 전체로 확산되는 전두 탈모로 진행되기도 한다.